|
한국프로레슬링연맹은 31일 프로레슬링 18년차인 베테랑 홍상진이 서강전문학교 경찰경호학과에서 이번 학기부터 새로 신설된 프로레슬링 과목의 강의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홍상진이 대학에서 강의를 하게 된 것은 대중들로부터 쇼라고 인식받고 있는 프로레슬링을 제대로 알리기 위함이라고 한국프로레슬링연맹은 설명했다.
홍상진은 15살부터 씨름을 시작해 특기생으로 대학교를 진학한 뒤 일본 스모 계에 진출해 3년 만에 마쿠시다(스모의 계급)에 올랐던 이색경력을 자랑한다. 이후 이왕표 선수의 눈에 띄어 스모 선수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와 프로레슬링을 시작해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중이다.
서강전문학교 경찰경호학과 학과장 이선제 교수는 "경호활동 중 신변보호활동은 피경호인을 위해요소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모든 제반활동으로서 신체확장의 원칙 등의 경호작용과 프로레슬링의 성격이 상당부분 교차된다"라며 "실제 외국에서는 전직 프로레슬러들이 상당수 경호원으로 활동중이다"고 설명했다.
홍상진은 "그동안 기회가 생기면 일반인에게 프로레슬링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싶었다. 스승 이왕표를 비롯해 주위에서의 적극적인 권유와 이제 6살 된 딸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용기를 내어 강의를 맡기로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오래전부터 프로레슬링의 개요부터 시작해 기원, 역사, 규칙 등과 더불어 국내 단체와 해외 단체와의 SWOT분석으로 프로레슬링을 문서로 체계화시켜왔다"라며 "한국 프로레슬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관에 침 뱉고 욕설한 40대女, '잠실 시위' 첫 檢 송치 [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3001333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