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첫 촬영 돌입···`이번엔 탈출키스?`

▲ 정우성-수애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아이리스'의 스핀오프작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정우성과 수애의 뜨거운 키스로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아테나`는 지난 11일 이탈리아 비첸차에서 촬영에 돌입했다.

이날 촬영분은 극중 작전에 투입된 요원 정우(정우성 분)와 혜인(수애 분)이 임무를 수행하고 극적으로 탈출해 키스를 나누는 장면을 담았다.

정우성과 수애는 파티 게스트로 가장하기 위해 블랙 턱시도와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있어 더욱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됐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폭파 화염을 배경으로 나누는 두 사람의 짜릿한 `탈출키스`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아이리스`의 `사탕키스`를 넘어설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이탈리아 로케이션은 비첸차(Vicenza), 파도바(Padova), 벨루노(Belluno) 등 이탈리아 북부 도시 곳곳에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담을 예정이다. `아테나`는 이탈리아를 비롯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예정돼 있다.

`아테나` 올 하반기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 정우성-수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