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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엄정화의 샘플링 곡 ‘디스코’의 원작자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은 제작진과 엄정화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엄정화의 10집 타이틀곡 ‘디스코’는 지난 1970년대 인기를 끌었던 영국 3인조 ‘델리게이션’의 ‘하트메이크 넘버 나인’을 테디와 쿠시가 샘플링해 현대적인 일렉트노닉 음악으로 재탄생시킨 노래.
원곡자인 켄 골드는 최근 엄정화의 음반을 제작한 YG엔터테인먼트 측에 이메일을 보내 “내가 만든 곡을 이렇게 멋진 ‘디스코’라는 음악으로 재탄생 시켜준 작곡가와 프로듀서, 그리고 엄정화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새로운 곡의 성공을 바란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나의 곡을 다시 레코딩하거나 샘플링 할 때면 전율을 느낀다”며 “엄정화의 디스코도 그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엄정화는 복고풍의 디스코 댄스 리듬에 현재 가요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일렉트로닉 음악을 새롭게 접목한 '디스코'로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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