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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이하 ‘강철중’) 팀이 무대인사로 극장마다 매진 사례를 이끌어냈다.
설경구, 정재영 등 ‘강철중’ 팀은 5일 순천, 광주 등 호남 지역 무대인사를 다니며 ‘강철중’ 홍보에 나섰다.
‘강철중’ 측 관계자는 “모든 무대인사 극장마다 매진사례를 이루고 있다”며 “관객들이 전라도 사투리로 응원을 해주시기도 하고 광주의 한 극장에서는 관객들이 출연배우들을 향해 ‘꽃미남’이라는 칭호를 연호해 배우들을 쑥스럽게 하기도 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이번 무대인사에서는 아직 방학을 시작하지 않은 10대 관객들의 모습이 눈에 많이 띄었다고 한다. 관계자는 “현재 시험기간이라 영화를 보지 못한 중고등학생 관객들이 추가 무대인사 일정이 없는지 문의를 많이 한다”며 “시험기간이 끝나면 더 많은 10대 관객들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철중’은 개봉 3주차에도 평일 10만 명 정도의 관객을 모으며 꾸준히 흥행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주말 37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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