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페더러, 테니스 명예의 전당 헌액 후보로 선정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미희 기자I 2025.10.02 14:38:12

투표인단에 75% 이상 찬성표 얻으면 헌액…11월 발표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메이저 대회에서만 20번 우승한 ‘황제’ 로저 페더러가 곧 공인된 전설이 된다.

로저 페더러(사진=AFPBBNews)
테니스 명예의 전당은 2일 2026년 헌액 대상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후보로는 페더러를 포함해 러시아의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 아르헨티나의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 등 5명이 뽑혔다.

페더러는 큰 이변이 없는 한 헌액될 것으로 보인다. 1981년생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 남자 20회 우승을 가장 먼저 달성한 페더러는 2004년부터 2007년, 2009년 등 연말 세계랭킹 1위도 5번이나 차지했다. 2004년 2월부터 2008년 8월까지 237주 연속 세계 1위를 지킨 건 아직도 기록으로 남아 있다.

310주간 세계 랭킹 1위, 2014년 스위스 대표팀을 이끌고 데이비스컵 우승,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복식 금메달 등 이력이 화려하다. 이후 2022년 은퇴했다.

후보들은 명예의 전당 투표인단으로부터 75% 이상 찬성표를 얻으면 헌액이 확정된다. 투표 결과는 오는 11월 발표된다.

함께 후보에 오른 쿠즈네초바는 2004년 US오픈과 2009년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우승자이고, 델 포트로는 2009년 US오픈 단식 결승에서 페더러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던 선수다.

다른 두 명의 후보는 중계 캐스터로 활약한 메리 카릴로와 스포츠 행정을 담당한 마셜 하퍼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