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강자' 에스페로, '엠카'서 포레스텔라와 진검승부

에스페로(사진=포켓돌스튜디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음원강자로 우뚝 선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와 포레스텔라가 맞붙는다.

12일 Mnet에서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에는 JTBC ‘팬텀싱어2’ 우승팀 포레스텔라와 크로스오버계에 무섭게 떠오르는 신예 에스페로가 출연한다. 두 그룹이 같은 방송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포레스텔라는 지난달 발매한 첫 싱글앨범 ‘더 블룸 : 유토피아 -더 보더스 오브 유토피아’를 발매하고 전국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포레스텔라(사진=비트인터렉티브)

에스페로는 지난해 말 ‘엔드리스’로 데뷔 후 5일 만에 국내 최대 음악 사이트 멜론 톱100에 차트인, 지난 8일 기준 45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에스페로는 최초·최단 기간 음원 사이트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일 KBS2 ‘뮤직뱅크’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지상파 3사 음악방송에 출연해 현장감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다. 데뷔 첫 방송이었던 ‘뮤직뱅크’에서는 K차트 9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