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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은 22일 오전 인스타그램의 최근 게시물을 지웠다. 2일 전 업로드한 오수영 작가의 ‘긴 작별 인사’ 속 한 페이지와 유튜브 홍보 게시물 등을 삭제한 것이다.
이혜성이 업로드한 게시물은 ‘변한 건 없지만 다르게 느껴진다’, ‘그 사람이 없을 때’, ‘사람의 흔적이란 무엇일까’ 등의 글귀가 적혀 ‘결별을 암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결별을 공식 발표한 후 실시간으로 삭제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SM C&C는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전현무, 이혜성이 최근 결별했다”며 “전현무와 이혜성은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전현무, 이혜성은 지난 2019년 11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각종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는 등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했던 만큼 두 사람의 결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