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산협은 전날 진행한 이사회를 통해 선출직 이사 중 최다 득표자인 문상헌 이사를 출석이사 만장일치로 신임 수석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1967년생인 문상헌 신임 수석 부회장은 1990년 대중문화예술업계에 입문해 서세원미디어, 도레미미디어 등을 거쳤다. 신효범, 최재훈, 박남정, 박강성 등 유명 가수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바 있다.
2001년에 설립된 음산협은 음반 제작자들을 위한 권익단체이자 저작인접권을 관리하는 신탁관리단체다. 국내 5000여개 권리사의 40여만곡을 신탁 관리하고 있다.
문상헌 신임 수석 부회장은 “변화되는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많은 개혁과 변화를 모색하면서 화합과 안정에 힘쓰겠다. 음산협의 변화를 주목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