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속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서는 배우 이성재가 출연했다.
이날 이성재는 청취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게 된 질문은 이른 나이에 할아버지가 된 소감을 묻는 것들이었다.
이성재는 “작년에 첫 손자를 봤다. 그리고 2주 전에 손녀를 더 봤다”며 “특별하게 새롭거나 그런 건 없다. 그냥 내 자식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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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DJ 박명수는 “손자 안을 때는 아들 딸을 안아볼 때와 다른가”라고 묻자 이성재는 “올해 100일 때 첫 손자를 안아봤는데 그대 내 자식 같더라. 요즘 코로나 때문에 가고 싶어도 못 가고 있어서 상당히 아쉽다. 화상으로만 본다”고 답했다.
이성재는 올해 기러기 아빠 생활만 10년째라고 했다. 그는 “기러기는 아니다. 이제 다 아이들이 직장 잡고 정착했기 때문에 기러기는 아니고 뭐라고 해야 할까”라며 “돈은 그래도 보낸다. 애들이 학교를 다 졸업했고 큰애는 결혼도 했다. 기러기라는 호칭은 좀 먼 것 같다”고 말했다.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 공식 질문인 한 달 수입에 이성재는 “이번 달 수입은 0원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하며 웃음을 줬다.
이성재는 “배우라느 게 아시다시피 작품을 할 때 목돈이 들어오고 매일, 매달 활동하는 게 아니어서 수입이 0원일 때도 있다”라며 “쌓아놓은 것을 야금야금 빼먹는다”고 했다.
더불어 그는 “그래도 감사한 게 가족들이 캐나다 간 지 10년이 됐지만 한 번도 생활비를 밀린 적이 없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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