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9일) 밤 방송된 ‘야식남녀’ 6회에서는 박진성, 김아진, 강태완이 오해 속에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아진에게 관심이 생긴 박진성은 자신과 김아진 주변을 맴도는 강태완을 신경 쓰기 시작했다. 김아진은 박진성을 게이라고 알고 있으면서도 박진성에 대한 마음을 키워갔고, 강태완은 김아진을 특별히 챙기는 박진성을 보며 묘한 질투를 느꼈다.
이런 가운데 박진성과 김아진은 서로만 모르는 썸을 시작했다. 박진성은 집에 도둑이 든 김아진의 곁을 든든하게 지켰다. 김아진에게 호신술을 가르쳐주는가 하면, 김아진의 집에서 잠을 자며 밤새 밀착 케어를 한 것. 깊어 가는 밤, 한 공간에 누운 두 남녀는 연애와 사랑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진성과 김아진은 서로를 떠올리며 하고 싶은 데이트를 말했지만,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몰라 애틋함을 자아냈다.
반면 박진성의 조언대로 자신이 좋아하는 걸 외면하지 않기로 한 강태완은 박진성을 향한 직진을 시작했다. 늦은 시간 박진성의 비스트로를 찾아오는 것부터, 새벽시장에 따라가는 것까지. 적극적으로 박진성 옆을 맴돌았다. 그러나 박진성은 강태완의 이런 모습을 김아진에게 접근하기 위한 것이라 오해했다. 박진성을 계속 관찰하던 강태완은 박진성의 시선 끝에 항상 김아진이 있다는 걸 깨닫고 초조해했다.
한편 누구와 붙어도 설렘 폭발 케미를 보여주며 얽히고 설킨 러브라인의 중심을 잡고 있는 케미 남신 정일우의 매력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