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블루스' 반민정, 대한뇌종양협회 홍보대사 위촉

박미애 기자I 2020.04.17 15:04:49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배우 반민정이 사단법인 대한뇌종양협회(KBTA)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반민정은 16일 오후 3시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대한뇌종양협회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번 대한뇌종양협회 홍보대사 활동은 곧 개봉을 앞둔 영화 ‘대전 블루스’(감독 박철웅)와 무관하지 않다. 반민정은 “영화 ‘대전 블루스’에서 죽음을 앞둔 환자들을 지켜보는 강 박사를 연기하면서 환자들과 가족들, 이들과 매일 얼굴을 마주하는 의료진들의 마음에 좀 더 깊게 다가갈 수 있었다”며 “대한뇌종양협회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 지금도 힘들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과 환자분에게 힘이 되도록 많은 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 블루스’는 연극 ‘동치미’로 유명한 김용을 작가의 희곡 ‘손님’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호스피스 병동에 근무 중인 정신과 전문의와 말기 암 환자들, 그들의 가족 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전 블루스’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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