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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다크호스' 김지수, 윤성빈 스켈레톤 금메달 이어 깜짝 6위

스포츠팀 기자I 2018.02.16 12:31:14
스켈레톤 김지수가 15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1차 주행에서 질주하고 있다(평창=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스포츠팀] 김지수(24·강원도청)가 첫 올림픽 레이스에서 깜짝 6위를 기록했다.

김지수는 16일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4차 시기에서 50초81을 기록했다. 1~4차 합계 3분22초98.

김지수는 1차 시기에서 50초80을 기록해 4위에 올랐던 김지수는 2차 시기 17번째 주자로 나서 50초86으로 트랙을 주파해 1, 2차 합계 1분41초66을 기록했다. 2차 시기까지 6위였던 김지수는 “목표는 항상 메달이었다. 그 생각으로 훈련해왔다”고 했다. 이후 3차 시기에서 50초51로 진일보된 주행을 펼친 김지수는 최종 4차 레이스까지 치르고 첫 올림픽 무대를 마쳤다.

김지수는 금메달리스트 ‘아이언맨’ 윤성빈과 함께 출전해 ‘다크호스’로 평가한 선수다. 김지수는 2017년 IBSF 북아메리카컵 6차대회 남자 스켈레톤 동메달, 2016년 IBSF 북아메리카컵 6차대회 남자 스켈레톤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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