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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방송사 TF1은 19일(한국시간) “판 할 감독이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 대신 PSG 감독으로 부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PSG 이사회는 에메리 감독의 입지를 놓고 고민 중이다. PSG는 지난 시즌에도 성적을 내지 못한 로랑 블랑 감독을 해임했다. 이번에도 과감한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PSG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에서 최근 4년 연속 챔피언에 올랐지만 올 시즌은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 등으로 리그 3위에 머물고 있다.
판 할 감독은 지난 2014년 8월 데이비드 모예스 전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아 3년간 맨유를 이끌 예정이었지만 성적 부진으로 일찍 팀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