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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은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여의도에서 열린 MBC뮤직 ‘스타쇼360’ 제작발표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김소혜에 대해 “아직 어려서 의사표현이 서툴다”면서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다. 오늘도 학교 안 가고 여길 왔다더라. 눈치 보느라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않는다. 적극적으로 말하라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기실에서 김소혜에게 ‘학교 다닐때 어느 연예인 가장 좋아했느냐’ 하니까 지코라고 했다. 얌전하고 말이 없지만 힙합을 좋아하는 걸 보면 큰 발톱을 숨기고 있지 않나 생각했다. 뭔가 있을 것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예능 고정을 따낸 김소혜는 “녹화하면서 서툰 행동이나 진행을 보여줬는데,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주고 있다. 어려움 없이 잘 하고 있다. 제가 하는 개그나 농담은 썰렁하고 분위기가 처지는데 선배님들께선 정말 재미있다.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쇼360’는 토크, 공연, 콩트 등 스타를 360도로 분석하는 스타 버라이어티쇼다. 첫 게스트로 엑소가 출연한다. 19일 오후 11시 10분 MBC에브리원과 MBC뮤직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