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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in 나미비아', 3일 귀국..쌍문동 형제들의 '금의환향'

강민정 기자I 2016.02.01 09:37:43
‘꽃보다청춘 in 나미비아’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쌍문동 골목에서 한 매력 하던 형제들이 아프리카 나미비아 순회를 마치고 돌아온다. 이리보고 저리봐도 ‘금의환향’인 이들의 귀국에 또 한 차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의 주역인 박보검, 안재홍, 고경표, 류준열이 tvN ‘꽃보다 청춘 in 나미비아’ 촬영을 마치고 3일 귀국한다. 나미비아에서 홍콩을 경유, 12시간을 체류해 한국 땅을 밟는다. 납치돼 떠났다가 생고생하며 돌아오는, 마지막까지 쉽지 않은 열흘 간의 ‘청춘 여정’인 셈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나영석 PD와 김대주 작가 그리고 이들과 함께 ‘꽃보다’ 시리즈와 ‘삼시세끼’ 시리즈 등을 작업한 이진주 PD가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처음부터 ‘응답하라 1988’ 출연진으로 라인업이 구축되진 않았지만 시청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고, 출연진에게도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으며, 제작진에게도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남기 위한 최선의 방향을 찾은 끝에 ‘응답하라 1988’의 포상휴가를 ‘최상의 격전지’로 삼게 됐다.

박보검, 안재홍, 고경표, 류준열은 ‘응답하라 1988’로 엮인 ‘핫스타’가 됐다. 드라마 종영 후 비슷한 결과물을 받아들고 행복한 한 때를 즐길 이들이 어떤 생각으로 미래를 구상하고 있을지, 어떤 역사와 기억을 품고 지금의 길을 걷게 됐을지, 우리가 몰랐던 이들의 이야기가 이번 프로젝트에서 드러날 전망이다.

‘꽃보다청춘 in 나미비아’는 아이슬란드 편이 종영된 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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