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터뷰]'결혼' 이미도 "예비신랑 배려심에 결심했어요"

배우 이미도.(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이미도(33)가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도는 25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예비신랑과 결혼을 약속하고 준비하고 있다”라며 “남편의 배려심에 결혼을 결심했다. 연기활동도 응원해주고 있다. 가정이 안정되는 만큼 더 활발히 활동할 수 있을 듯하다”고 밝혔다. 현재 결혼 준비에 한창이라는 설명이다.

이미도는 오는 4월 30일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두 살 연하의 회사원이다. 공인이 아닌 만큼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할 예정이다.

두 사람이 만난 지는 1년가량 됐다. 지난해 7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현재 연애 중이다”라고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미도는 “예비남편과는 지인들과 식사하는 장소에서 만났고 자연스레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이미도는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와 방송가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며 신스틸러로 입지를 굳혔다. 최근에는 KBS2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 남정아로 출연했다. 출연작 영화 ‘아빠는 딸’ ‘가족계획’ 개봉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