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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아들에게도 로맨틱한 아빠 “데이트 신청 한다”

티브이데일리 기자I 2014.02.23 17:34:21
아빠어디가
아빠어디가
[티브이데일리 제공] 안정환과 리환 부자가 알콩달콩한 부자 사이를 뽐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에는 경북 안동 천주마을에 방문한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안정환은 모든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들어와서 아들에게 삶은 달걀을 챙겨주기 위해 나서며 도련님을 챙기는 몸종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 리환이 앞서 잠을 자느라 형, 누나 개념을 배우지 못한 것을 염두에 둔 안정환은 리환에게 달걀을 먹인 뒤 개념을 가르치기 위해 나섰다. 달걀을 먹은 리환은 씩씩하게 대답하고 안정환은 흡족하게 잠을 잘 준비를 했다.

이후 안정환은 리환이 잠을 자지 않고 자꾸 장난을 걸자 “또 아빠를 건드리면 데이트 신청 하겠다”는 개그를 던지며 화기애애한 웃음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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