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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의혹과 관련해서도 “출연료나 금전을 숨긴 적이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세금 증빙이 늦어 지급이 지연됐을 뿐, 모든 절차는 투명하게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멤버들의 활동을 방해했다는 지적에도 “외부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싸워왔다”며 자신은 오히려 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반박했다.
리더 이부키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는 “그는 팀을 위해 헌신해온 인물”이라며 악의적 루머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끝으로 “오죠갱의 성공만을 바라고 노력해왔다”며 멤버들과의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고 싶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하지만 해당 글은 곧 삭제됐고, 앞서 이부키를 제외한 멤버들의 공식 입장문도 내려진 바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불신과 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부키는 이번 서울 콘서트 불참 사유에 대해 “무대에서조차 발언권이 없는 상황에서 계약을 강요받았다”며 법적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혀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콘서트 제작사 루트59는 9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죠갱의 출연을 위해 수개월간 협의해왔지만, 매니저 측과의 원활하지 못한 소통으로 일정과 계약 진행에 차질이 있었다”며 갈등의 책임이 일부 매니저에게 있음을 시사했다. 팀과 소속 관계자, 주최 측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오죠갱 사태는 당분간 쉽게 진정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