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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연합팀' 엠비셔스, 'YG 안무가' 와이지엑스 [스맨파 크루 엿보기]②

조태영 기자I 2022.09.13 14:21:00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지난해 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가 남자버전으로 돌아왔다.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가 지난달 23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스맨파’에는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크루와 K팝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책임지는 크루 등 화려한 이력의 여덟 댄서 크루들의 출연 중이다.

뱅크투브라더스부터 어때, 엠비셔스, 와이지엑스, 원밀리언, 위댐보이즈, 저스트절크, 프라임킹즈까지 여덟 댄서 크루들은 뛰어난 춤 대결과 그 과정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 댄서들의 성장 스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출연 댄서들에 대한 시청자 및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경쟁 중인 8팀의 프로필을 간략하게 정리해봤다.

엠비셔스(사진=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엠비셔스(MBITIOUS)

엠비셔스는 리더 오천, 부리더 우태, 이호원, 노태현, 김평야, 진우, 타잔, 김정우 8명으로 이루어진 크루다.

‘스맨파’를 위해 결성된 프로젝트팀으로, 지난 5월 방영된 Mnet ‘비 엠비셔스’에서 경연을 거쳐 최종 8명이 선발됐다.

리더 오천은 ‘스우파’에 출연한 팀 ‘원트’의 리더 효진초이의 힙합 댄스 스승으로 알려졌다. 그는 국내외 댄스 대회에서 개인 우승 50회가 넘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멤버 이호원은 그룹 인피니트 메인댄서 출신으로 가수와 배우도 겸하고 있다. 멤버 노태현은 지난 2014년 그룹 핫샷으로 데뷔했고,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프로젝트 그룹 JBJ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다. 아울러 노태현은 과거 크럼프 댄스 크루인 ‘몬스터 우팸’에 소속돼 ‘프라임킹즈’ 리더 트릭스와 함께 활동했다.

YGX(사진=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와이지엑스(YGX)

와이지엑스는 리더 드기, 부리더 도니, 준호, 준선, 현세, 도우, 무드독 7명으로 이루어진 크루다. YG엔터테인먼트 산하의 안무가 에이전시 레이블로 지누션, 빅뱅, CL,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등 YG를 비롯한 국내 여러 아티스트의 안무를 담당했다.

지난해 방송된 ‘스우파’에는 팀 ‘와이지엑스’로 여성 멤버(예리·리정·지효·여진·이삭)들이 참가해 명성을 떨친 바 있다.

쌍둥이인 리더 드기(본명 권영득)와 부리더 도니(본명 권영돈)는 ‘권트윈스’로 불리는데, 뛰어난 실력과 더불어 훈훈한 외모로 SNS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자랑한다. 지난해 ‘스우파’ 맨 오브 우먼 미션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멤버 현세 역시 리정의 부탁으로 ‘스우파’ 맨 오브 우먼 미션에서 활약을 펼쳤다. 또 멤버 준선은 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의 친오빠로 알려졌다.

남자 댄서들의 자존심을 건 춤 싸움 ‘스맨파’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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