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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 7이닝 1실점-크론 결승 투런포' SSG, LG 꺾고 개막 9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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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2.04.12 21:59:10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SSG 선발 이반 노바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LG트윈스와 SSG랜더스 경기. 4회초 2사 1루에서 SSG 케빈 크론이 홈런을 날리고 홈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시즌 초반 무적행진 중인 SSG랜더스가 선두 경쟁을 벌이는 LG트윈스를 누르고 개막 9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원정경기에서 외국인 선발 이반 노바의 호투와 외국인 타자 케빈 크론의 결승 투런홈런에 힘입어 4-1로 이겼다.

이로써 개막 후 9연승을 달린 sSG는 13일 LG를 상대로 또 이기면 2003년 삼성라이온즈가 세운 역대 KBO리그 개막 최다 연승(10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SSG 승리의 일등공신은 두 외국인선수였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통산 90승을 자랑하는 노바는 이날 7이닝을 4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두 번째 등판 만에 KBO리그 첫 승을 거뒀다. 삼진은 4개 뿐이었지만 7회까지 투구수 84개에 불과할 정도로 효율적인 피칭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고비마다 주무기 투심으로 땅볼을 유도해 위기를 넘기는 모습도 돋보였다. 이날 노바는 전체 투구수 84개의 절반인 42개나 투심을 던졌다.

타석에선 크론의 대포가 빛났다. 1-1 동점이던 4회초 2사 1루 상황에 등장한 크론은 LG 선발 임찬규의 높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23m짜리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KBO리그 첫 홈런이 승리를 가져오는 귀중한 결승타점이었다.

SSG는 3-1로 앞선 5회초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한유섬의 우중간 2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2타점을 올린 한유섬은 타점 부문 1위(17개)를 지켰다.

LG 선발 임찬규는 5이닝 동안 피홈런 1개 포함, 8피안타 4실점해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 그나마 함덕주(6회), 김대유(8회), 최동환(9회)으로 이어진 구원진이 4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것은 위안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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