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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즐겨요" 비투비→선우용여,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 선봉에[종합]

김현식 기자I 2022.04.06 12:31:49

6일 홍보대사 위촉식
비투비·선우용여·문희경 등 발탁
향후 공식 행사 및 이벤트 참여
"성공 개최에 힘 보탤 것" 각오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및 기자간담회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가운데 그룹 비투비, 배우 선우용여, 문희경, 가수 박상민,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최광호 민간조직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온몸 던져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알리겠다!”

비투비부터 선우용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연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정부 승인 국제 행사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6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최광호 민간조직위원장을 비롯해 홍보대사인 보이그룹 비투비, 배우 선우용여, 문희경, 가수 박상민 등이 참석했다. 홍보대사로 발탁된 이들 중 개그맨 남희석은 개인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그룹 비투비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및 기자간담회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에게 위촉장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및 기자간담회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에게 위촉장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이날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은 비투비 멤버 서은광은 “좋은 선배들과 함께 국제적인 행사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온몸에 머드를 바르고 머드팩을 한 채 공연할 생각도 있다. 최선을 다해 홍보대사 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을 다졌다. 덧붙여 “많은 분이 오셔서 좋은 추억과 건강한 추억 만드셨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또 다른 멤버 임현식은 “‘놀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잘 만들어진 행사라는 생각이다. 머드의 미래 가치가 굉장하다고도 느낀다”며 “머드로 피부관리를 잘해서 멋진 모습으로 홍보 할동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우용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알리고 활성화시키는 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분이 도와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배우 문희경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및 기자간담회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에게 위촉장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가수 박상민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및 기자간담회에서 최광호 민간조직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문희경은 “드라마 촬영 이외의 시간을 홍보 활동에 ‘올인’할 생각”이라고 남다른 의지를 불태웠다. “젊은이들만의 축제가 아닌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라는 생각”이라며 “저 역시 이번 기회에 확실히 즐겨보려고 한다. 머드에 온몸을 던져 뒹구는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도 했다.

박상민은 행동으로 보여주는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홍보대사 활동을 말로만 하는 걸 정말 싫어한다. 제안을 받고 나서 조건을 따지는 연예인들도 있는데 전 단 한 번도 거절한 적이 없고 항상 최선을 다해 활동에 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나처럼 이번에도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하라고 하면 뭐든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룹 비투비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및 기자간담회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에게 위촉장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축제와 박람회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박람회’를 표방하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라는 주제 아래 전시, 포럼, 공연, 국제학술회의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홍보대사로 발탁된 이들은 개·폐막식 등 공식 행사뿐 아니라 각종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주신 연예인 분들께 감사드린다.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줘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큰 활약을 펼쳐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축제는 해양 신산업가 머드 콘텐츠, 충남도와 보령시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 속 대규모 국제 행사를 안전하고 유익하게 치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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