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은 예매를 시작한지 3일째인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예매율 73% 예매량 22만 3754장을 기록했다. 예매량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한 이래 최고 기록이다. 마블 버전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대한 관객의 관심이 이 같은 수치로 반영된 것.
앞서 국내 개봉한 ‘스파이더맨:홈커밍’은 725만명,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802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큰 흥행을 거뒀다.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에서 미스테리 오(제이크 질렌할 분)에 의해 정체가 밝혀진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를 다룬다.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멀티버스로 보다 확장된 세계관을 펼칠 것을 예고, 관심을 높이고 있다.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열려버린 멀티버스로 인해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톰 홀랜드, 젠데이아, 베네딕트 컴버배치, 제이콘 배덜런, 존 파브로 등이 출연하며 오는 1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