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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교상사,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후원금 1억2361만원 전달

주영로 기자I 2020.12.08 11:45:23
홍요섭(왼쪽) 석교상사 전무가 성가복지병원에 8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석교상사)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석교상사는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캠페인 후원금’을 성가복지병원과 요셉의원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석교상사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2005년부터 이어온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진행하지 못했으나 임직원과 소속 프로골퍼 및 아마추어 선수, 이승엽야구장학재단, 골프존 등의 후원을 받아 1억2361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성금은 7일 무료 의료 시설인 성가복지병원에 8000만원, 자선 의료 기간인 요셉의원에 4361만원을 나눠 기부했다. 이와 별도로 이승엽야구장학재단에서는 성가복지병원에 마스크 1만5000장을 기증했다.

브리지스톤골프를 수입·판매하는 석교상사는 2002년부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를 해오다 2005년부터 ‘브리지스톤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후원 규모를 키웠다. 또 후원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매년 기부처를 찾아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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