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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NC, 준PO 1차전 맞대결 '84.6% 확률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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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7.10.08 11:14:06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2017 KBO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 1차전 선발투수인 롯데 자이언츠 조쉬 린드블럼(왼쪽)와 NC 다이노스 에릭 해커. 사진=연합뉴스
[사직=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단기전에서 1차전 승리의 중요성은 더 말하면 잔소리다. 1차전을 이기는 팀은 시리즈 승리의 8부 능선을 넘게 된다.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는 8일부터 5전 3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 승부를 펼친다. 1·2차전은 롯데의 홈인 부산 사직구장에서, 3·4차전은 NC의 홈구장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다. 만약 4차전까지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마지막 5차전은 다시 부산 사직구장으로 와서 치러지다.

준플레이오프는 지금까지 총 26번 열렸다. 그 가운데 1차전을 이긴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은 22번이나 된다. 확률이 무려 84.6%나 된다.

물론 이같은 수치는 과거 3전2선승제 시절까지 포함돼있다. 준플레이오프는 1989년 처음 도입된 뒤 2004년까지 3전2선승제로 치러졌다. 2005년 잠깐 5전3선승제로 열렸다가 2006년과 2007년 다시 3전2선승제로 돌아갔다. 2008년부터는 줄곧 5전3선승제로 열리고 있다.

준플레이오프가 5전3선승제로 열린 것은 총 10차례였다. 1차전을 승리팀이 시리즈를 이긴 것은 6번이었다. 승률은 60%다.

하지만 최근에는 3년 연속 1차전 승리팀이 3승1패로 시리즈를 가져갔다. 꾸준히 5전3선승제로 열린 플레이오프의 경우 최근 7년 연속 1차전 승리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그렇기 때문에 롯데와 NC는 1차전에 외국인 에이스를 내세우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롯데는 조쉬 린드블럼, NC는 에릭 해커를 선발로 내세웠다.

롯데가 1차전을 이긴다면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롯데는 2차전 선발로 올시즌 13승(7패)을 거둔 브룩스 레일리가 유력다. NC의 2차전 선발로 장현식으로 내정돼있음을 감안하면 롯데 쪽으로 확실히 기운다.

반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에이스 제프 맨쉽을 내세운 NC는 1차전을 잡게 되면 한숨을 돌릴 수 있다. 설령 2차전을 내주더라도 3,4차전에서 반격을 노릴 수 있다. 특히 맨쉽이 3차전 선발로 유력한 만큼 3차전 이후에는 더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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