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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젤리나, 만남부터 이혼까지 ‘파란만장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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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기자I 2016.09.21 11:06:49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할리우드 톱스타 커플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파경을 맞이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졸리는 피트를 상대로 지난 15일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졸리는 자녀 6명에 대한 단독 양육권을 원하고 있으며, 배우자 생활비 지급은 청구하지 않았다. 이후 졸리는 변호사를 통해 “이번 결정은 가족의 건강(the health of the family)을 위해 내려진 결정”이라고 이혼 소송을 직접 발표했다. 2004년 첫 만남부터 2016년 이혼 소송까지 파란만장했던 두 사람의 12년을 되짚어 봤다.

◇아직도 의견 분분한 만남

두 연인의 시작은 화려했다. 두 사람은 2004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촬영현장에서 만났다. 남녀주인공을 맡은 두 사람은 부부이자 적으로 호흡을 맞췄다. 당시 피트는 제니퍼 애니스톤과 결혼한 지 5년째였고, 이듬해 두 사람은 이혼했다. 비슷한 시기 두 사람의 동행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둘 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톱스타로 두 사람의 이름에서 따온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기 시작했다.

◇결혼까지 길었던 동거

두 사람은 10년 가까이 동거했다. 2006년 태어난 샤일로를 시작으로 두 사람은 쌍둥이 녹스와 비비엔까지 세 자녀를 얻었다. 졸리는 피트와 만남 전 매덕스와 자하라를 입양했고, 피트 또한 두 자녀를 법적으로 입양했다. 2007년에는 두 사람이 나란히 팍스를 입양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여섯 자녀의 부모가 됐다. 2014년 8월 두 사람은 프랑스에 있는 대저택에서 가족과 지인 일부만 초대해 여섯 자녀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영화계 동료로 상부상조

두 사람은 서로를 아낌없이 지지했다. 상대방이 출연한 영화가 개봉할 때면 공식행사에 나란히 참석했다. 세계 평화를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는 졸리를 도와 피트도 선행에 앞장서는 스타가 됐다.

둘 다 연기 외에도 재능이 많았다. 피트는 플랜B라는 영화사를 설립해 영화 ‘월드워Z’ 등 출연과 제작을 겸했다. 졸리 또한 영화 ‘피와 꿀의 땅에서’ 등 직접 연출에 나섰다. 권태기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바이 더 씨’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이후 11년 만에 함께 출연한 작품이었다. 졸리가 각본을 쓰고 연출한 작품이었다.

◇불륜설까지 이혼 배경은?

이처럼 잉꼬부부였던 두 사람의 파경은 대중에 놀라움을 안겼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두 사람 측근의 말을 빌려 졸리는 평소 피트의 약물과 알콜 문제를 두고 갈등했다고 밝혔다. 측근은 “또한 졸리는 피트가 분노 조절에 문제가 있다고 느꼈으며, 그것이 아이들에게 위험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확인되지 않은 불륜설까지 나돌고 있는 상황. 미국 뉴욕포스트는 “졸리가 개인 탐정을 고용해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의 관계를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피트와 꼬띠아르는 영화 ‘얼라이드’를 함께 촬영했다. 갑자기 튄 불똥에 꼬띠아르 측은 미국 피플을 통해 피트와 졸리의 결별과 꼬띠아르는 무관하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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