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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최종예선전에 나서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오는 29일부터 3월 9일까지 풀리그 방식으로 북한, 일본, 호주, 중국, 베트남 등 5개국과 대결을 펼친다. 2016리우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서는 2위안에 들어야 한다.
1차전에서 한국과 맞붙는 북한은 현재 FIFA 랭킹 6위로 여자축구 강국이다. 반면 한국은 FIFA 랭킹 18위다. 역대 북한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1승1무14패로 뒤지고 있다.
여자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윤덕여 감독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북한이 쉽지 않은 상대지만, 지소연, 전가을, 조소현 등 베테랑들을 앞세워 적극적인 공격 축구로 맞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