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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혹성탈출2’는 지난 10일 전국 790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20만232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전 시사회 관객을 포함한 누적관객수는 20만2326명.
이전까지 1위를 지켜온 한국영화 ‘신의 한 수’는 640만 스크린에서 10만9278명의 관객을 모으는데 그쳤다. ‘혹성탈출2’와 같은 날 개봉한 한국영화 ‘좋은 친구들’은 언론 시사 이후 쏟아진 호평에도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 이어 4위에 그쳤다.
‘혹성탈출2’가 기존 16일에서 10일로 기습적으로 개봉일을 앞당기며 스크린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좋은 친구들’은 ‘혹성탈출2’의 절반도 안 되는 347개 스크린에서 3만8000여 명의 관객과 만났다.
‘혹성탈출2’는 6월 말 ‘트랜스포머’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작품으로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개봉 반칙으로 영화계 ‘공공의 적’이 됐다. ‘혹성탈출2’가 개봉일을 옮기자, 10일 개봉할 예정이던 ‘사보타지’, ‘주온: 끝의 시작’ 등이 잇달아 1주, 2주 뒤로 개봉일을 늦추는 등 일대 혼란이 야기됐다.
‘혹성탈출2’의 포스터 카피는 ‘평화는 깨졌다’다. 여기에 영화는 인간과 유인원, 서로 다른 종족 간의 ‘신뢰’를 이야기한다. 외부의 적보다 더 무서운 내부의 적은 종족 전체를 전쟁의 화염 속으로 몰아넣는다. 영화계 관계자들은 영화 속 이야기와 너무도 흡사한 상황에 씁쓸함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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