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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채널 SBS ESPN은 오는 25일 새벽 1시 2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뮌헨과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생중계 한다. 바르셀로나를 챔피언스리그, 프리메라리가 우승으로 이끌고 뮌헨의 지휘봉을 잡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제자들과 적으로 만나는 경기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 이니에스타 등 아끼던 제자들과 이번 경기를 통해 처음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기는 메시 뿐 아니라 이번 시즌부터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브라질 신성’ 네이마르를 비롯해 푸욜, 사비 등 화려한 스타급 선수들의 플레이를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경기는 뮌헨과 바르셀로나 경영진의 합의를 통해 성사된 경기로, 바이에른 뮌헨 울리 회네스 회장의 이름을 딴 울리 회네스컵으로 개최된다. 경기를 통한 수익금은 모두 자선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