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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성주희 아나운서 국내 모기업 2세와 화촉을 올린다.
성 아나운서는 오는 10월15일 오후 12시3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국내 모기업의 경영 2세로 호남형에 쾌활한 성격으로 알려졌다.
성 아나운서는 2007 미스코리아 부산 선 출신으로 이듬해인 2008년 춘천 MBC의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 강원권 `9시 뉴스데스크`와 `정보시대 오늘` 등 프로그램을 진행을 맡아왔다.
또 올해 초에는 앵커와 DJ로 활동하며 느꼈던 감정을 담은 `For You(소중한 당신을 위한 이야기)`를 출간, 작가로도 활동했다.
결혼식 진행을 맡은 권영찬 알앤디클럽 대표는 "성주희 아나운서가 지난 8월에 웨딩촬영을 마쳤다"며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은 곧 아이다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