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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하 '구르믈')이 지난 12일(현지시각)부터 열린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전세계 4개국에 판매되어 총 수출국이 9개국으로 늘어났다.
제작사인 영화사 아침은 "'구르믈'이 올해 칸영화제 기간 동안 열리는 필름 마켓에서 영국, 태국, 이란, 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 추가 판매됐다"며 "영화 개봉 전 유러피언 필름마켓에서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남미에 팔려 현재 최소 9개국에 수출됐다"고 밝혔다.
'구르믈'은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이 연출하고 황정민, 차승원 등이 주연을 맡은 사극으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지난달 28일 개봉해 약 13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