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라틴돌' 산토스 브라보스, 10월 21일 데뷔

윤기백 기자I 2025.09.22 17:46:25

콘서트 열고 정식 데뷔 신고식
티켓 오픈 4시간 만에 매진 기염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신예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가 오는 10월 21일 멕시코시티 아우디토리오 나시오날(Auditorio Nacional)에서 콘서트를 열고 정식 데뷔한다.

산토스 브라보스(사진=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산토스 브라보스는 유튜브·스포티파이·미국 스트리밍 플랫폼 ViX·음악 전문 채널 EXA TV를 통해 방영 중인 동명의 12부작 리얼리티 시리즈를 통해 결성될 팀이다. 이번 콘서트는 시리즈 11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로, 최종 멤버와 데뷔곡이 현장에서 처음 공개된다.

공연장인 아우디토리오 나시오날은 멕시코를 대표하는 무대다. 루이스 미구엘, 후안 가브리엘은 물론 콜드플레이, 폴 매카트니, 라디오헤드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공연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번 무대는 당초 5000석 규모로 준비됐으나, 무료 티켓 예매가 시작된 지 4시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추가 좌석 개방과 스페셜 게스트 출연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멕시코시티에서 열리고 있는 체험형 전시 ‘하이브 익스피리언스’(HYBE Experience) 역시 데뷔 열기를 더하고 있다. 방문객은 산토스 브라보스의 트레이닝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10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

시리즈 총괄 하이메 에스칼론은 “산토스 브라보스는 라틴 음악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며 “데뷔 콘서트는 세계적 아티스트로 성장할 출발점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빌보드는 이번 프로젝트를 “틀을 깨는 라틴 팝 실험”이라 평가했으며, 멕시코 유력지 엘 유니버셜은 “현지에서 기획된 가장 야심찬 팝 프로젝트”라고 보도했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두 번째 라틴권 대형 프로젝트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앞서 현지 최초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파세 아 라 파마’(Pase a la Fama)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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