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말본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이정은, 전예성 등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알렸다.
 | 이정은(사진=말본골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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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은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후 다음 해에 대상, 상금왕, 최저 타수상 등 투어 최초로 전관왕(6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2019년 LPGA 투어에 진출해 US 여자오픈 제패와 신인상을 거머쥔 그는 프로 통산 7승(LPGA 1승, KLPGA 6승)을 기록했다.
2025시즌 말본골프는 기존 후원 선수인 이정은과 전예성에 이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율린과 남자 골프 아마추어 선수 최준희까지 총 4명의 선수와 함께 한다.
전예성은 KLPGA 투어 7년차 베테랑으로서 2019 시즌 프로 무대 데뷔 이후 매 시즌 본인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다. 그는 “말본골프와 함께한 지난 해 준우승 3회, 18홀 최다 버디(12개), 최소타 타이(12언더파) 기록 등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었다”며 “저를 믿고 재계약을 결정해 주신 만큼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이율린은 지난해 말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수석을 차지하는 등 후반기에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다. 그는 “누구나 입고 싶어하는 말본골프 의류를 입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말본골프라는 날개를 달고 올해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말본골프는 2025시즌을 맞아 4명의 선수와 함께한 새로운 화보를 공개했다. 선수들의 필드 안팎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며, 말본골프만의 독창적인 골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이번 화보의 주제는 ‘마인드셋(Mindset)’으로, 각 선수들이 필드에 나서기 전 일상과 취향을 즐기며 ‘나’를 정돈한 후 골프를 즐기는 스토리를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