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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과로 정 당선인은 4연임에 성공했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정 당선인의 임기는 당신과 동시에 바로 시작된다. 종료 시점은 2029년 초 정관이 정한 정기총회까지다.
정 당선인은 2013년 첫 당선 때를 떠올리며 “당시엔 대의원 24명이 투표했는데 이번처럼 200명에 가까운 선거인단이 투표한 건 처음”이라며 “선수, 지도자, 심판, 동호인 등을 만났는데 축구인이 원하는 걸 더 가까이서 들을 수 있었던 좋은 계기”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축구인을 찾아가서 더 열심히 귀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선거 기간 현장 방문을 통해 느낀 건 소통이었다. 정 당선인은 “여러 축구인을 만나보니 가장 중요한 건 소통 문제”라며 “그동안 경기인을 만났으나 심층적이진 않았다”라고 돌아봤다. 그는 “축구협회가 서비스 단체인데 목소리를 잘 듣는 것만으로도 반을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며 “잘 듣는 것뿐만 아니라 급한 건 먼저 해결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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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첫 당선 때와 이번 선거 중 언제가 더 짜릿했냐는 물음엔 “첫 선거도 역전승이라 짜릿했지만 이번 선거는 모든 축구인이 참여한 축제기에 더 의미 있다”고 답했다.
선거 결과에도 정 당선인이 넘어야 할 산은 존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징계 요청이 대표적이다. 정 당선인은 “정부와의 관계 등은 어떻게 할지 설명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여전히 정 당선인과 축구협회를 바라보는 비판적인 시선도 해소해야 한다. 그는 “결국 소통 문제가 아닐까 한다”며 “팬들에게도 협회의 의사 결정 과정 등을 잘 설명드리면 오해를 하나하나 풀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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