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방송 '더 트롯쇼' 출연
신곡 '우리 아버지란다' 무대 소화
수술 통증에도… "팬 약속 지키고자"
"친父, 송대관 아버지께 무대 바치고파"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김양이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약속대로 무대에 오른다.
 | | 김양(사진=우노에프엠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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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은 오늘(17일) 오후 방송되는 SBS Life, SBS M ‘더 트롯쇼’에 출연, 신곡 ‘우리 아버지란다’ 무대를 선보인다.
김양은 지난 6일 자궁근종 수술을 받은 뒤 건강이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은 상태다.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소화하기엔 아직 몸 상태가 무리인 것으로 전했다.
그럼에도 김양은 신곡 ‘우리 아버지란다’ 무대를 기다리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또 1년 전 세상을 떠난 친아버지와 지난 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요계 아버지’ 송대관에게 노래를 바치고자 부상 투혼을 감행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양은 아직 수술 후 통증이 심해 라이브 대신 AR(녹음 음원)을 활용해 ‘우리 아버지란다’ 무대를 소화할 예정이다.
 | | 김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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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발매된 신곡 ‘우리 아버지란다’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내면의 슬픔과 애절함이 담긴 곡이다. 1년 전 지병으로 하늘로 떠나간 김양의 아버지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이 매력적이고 깊은 김양의 보이스와 함께 잔잔하게 펼쳐진다.
김양은 소속사 에프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곡을 부르는 내내 가사 한 마디 한 단어마다 가슴이 메이고 진정이 되질 않아 몇 번씩 쉬어가며 힘들게 녹음했다”며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 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아버님들을 위한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