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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파리올림픽 금메달 포상금을 세르비아의 여러 자선 단체에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세르비아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 약 20만유로(약 3억원)의 포상금을 준다.
조코비치는 2007년 아내와 함께 노바크조코비치 재단을 설립, 세르비아의 어린이들이 유치원 교육을 받도록 돕고 있다. 지난 2월에도 세르비아의 오지에 유치원을 짓기 위해 9만 3900달러(1억 3000만원)를 기부했다.
조코비치는 지난 4일 파리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테니스 선수 역대 5번째로 4대 메이저 대회와 올림픽 금메달을 모두 수집한 커리어 골든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