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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프로그램 ‘아파트404’가 ‘상암동 제터뷰’를 통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상암동 제작진 취재 인터뷰를 담은 ‘상암동 제터뷰’에서는 재재와 함께 ‘아파트404’의 모든 것을 샅샅이 알아봤다. 정 PD는 과거를 키 포인트로 꼽으며 가장 친숙한 공간인 아파트에서 일어난 과거의 사건에 긴박하고 스릴 있고 유쾌한 예능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까지 화제를 모았던 멤버 조합에 대해 묻자 정 PD는 ‘런닝맨’과 ‘식스센스’도 거쳐 간 토속 샤머니즘을 언급하며 입담을 자랑했다.
또한 과거 시대를 알만한 1970년대생, 중간 다리 역할의 1980년대생, 아예 몰라서 더 재밌을 1990년대생 멤버들을 조합, 1회부터 찰떡 케미스트리를 확인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정 PD는 제니를 어려워한다는 오해 아닌 오해도 풀었다. 그는 후배들도 자신과 제니의 친분을 믿지 않았으나 이번 섭외로 신뢰를 얻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 PD는 스태프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제니의 미담을 덧붙여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더불어 ‘직장 선배로 유재석 만나기 VS 직장 후배로 유재석 만나기’, ‘제니 같은 딸 낳기 VS 이정하 같은 아들 낳기’, ‘오빠로 차태현 만나기 VS 동생으로 양세찬 만나기’, ‘오나라와 말싸움 VS 김종국과 진짜 싸움’ 등 유쾌한 밸런스 게임이 폭소를 자아냈다.
끝으로 정철민 PD는 “이 영상 나갈 때쯤 1회가 방송됐을 거 같은데 남은 회차도 사실 굉장히 공들였고 멤버들도 워낙 열심히 해주셨기 때문에 충분히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파트404’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