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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베테랑 좌완 투수 몽고메리와 마이너 계약

임정우 기자I 2021.02.15 11:07:51
마이크 몽고메리.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베테랑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32)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메츠 구단이 몽고메리, 토미 헌터(35)와 스프링캠프 초대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몽고메리는 빅리그 6년간 시애틀 매리너스, 시카고 컵스,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뛰며 3.84점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몽고메리는 빅리그 183경기 중 70경기에 선발 등판한 좌완 투수로, 2016년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몽고메리는 당시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책임지고 컵스가 108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헌터는 텍사스 레인저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컵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탬파베이 레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총 13년을 뛰었다. 우완 투수인 헌터는 472경기에서 56승 45패 22세이브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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