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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MBC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외)는 2020년 상반기에도 유재석의 다양한 부캐 활동으로 이룬 부가수익 2억 9천만 원을 기부하였고, 2020년 연말에는 ‘유산슬’, ‘싹쓰리’, ‘환불원정대’의 부가사업 수익금 총 17억1000만 원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특히 ‘싹쓰리’가 코로나19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위해 기부한 음원 및 부가사업 수익은 총 13억 원이다.
‘놀면 뭐하니?’의 기부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유산슬’이 부가사업 수익금 1억6000만 원을 취약계층 노숙인 무료급식 지원사업을 위해 ‘안나의 집’에 기부하였고, ‘싹쓰리’는 음원 및 부가사업 수익 중 소아암 백혈병 환아 지원을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2억 원, ‘사랑의열매’ 저소득가정 결식아동 지원에 2억 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소외계층아동 심리치료 사업과 학대피해아동 지원사업에 2억 원, ‘세이브더칠드런’의 학대 피해 아동 회복지원에 2억 원, ‘밀알복지재단’의 아동청소년 악기·음악교육비 지원 2억 원, ‘동방사회복지회’의 입양대기아동 및 미혼양육모가정 지원에 2억 원, 전 세계 어린이 영양실조 예방 지원을 위해 ‘유니세프’에 1억 원을 기부하였다. ‘환불원정대’는 ‘지파운데이션’ 여성용품 지원사업에 1억 원, ‘함께하는 사랑밭’의 두리모(미혼양육모) 가정 지원사업에 1억5천만 원을 기부하였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는 ‘여은파’ 달력 부가수익금 1557만1668원을 올해도 보호종료아동 장학금 지원사업(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