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승기는 오는 10일 정규 7집 ‘더 프로젝트’(THE PROJECT)를 발매한다. 전곡 음원은 발매 당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승기는 새 앨범에 총 9곡을 담았다. 수록곡 중 윤종신이 프로듀싱한 ‘뻔한 남자’ 음원은 지난달 15일 선공개했다.
타이틀곡은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한 ‘잘할게’다. 소속사는 중독성 짙은 슬픈 멜로디와 반복되는 가사가 인상적인 록발라드곡이라고 소개했다.
나머지 수록곡 작업에는 넬 김종완, 에피톤 프로젝트 차세정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앨범에는 기존 발표곡을 리마스터링한 5곡이 함께 실렸다.
연기 활동을 병행하는 이승기가 앨범을 내는 것은 약 5년 만이다. 소속사는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친 이승기는 본업인 가수 복귀에 대한 설렘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