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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는 이날 오프닝을 통해 “오늘 하루 김신영을 대신해 스페셜 DJ를 맡게 됐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어제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고 전날 박지선의 비보를 간접 언급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통탄과 슬픔에 잠겼다”며 “김신영씨도 워낙 가까웠던 사이라 마음을 추스를 시간이 필요했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대신 청취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앞서 이날 MBC 측은 ‘두시의 데이트’와 ‘정오의 희망곡’의 진행을 각각 맡은 안영미, 김신영은 이날 생방송으로 예정된 라디오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MBC 측 관계자는 “이날 방송되는 ‘정오의 희망곡’은 행주 씨가, ‘두시의 데이트’는 뮤지 씨가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서는 “결정된 것이 없고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