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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계 설경구’ 이학주, ‘저스티스’ 합류

김윤지 기자I 2019.04.18 11:05:22
사진=SM C&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학주가 ‘저스티스’에 합류한다.

18일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이학주는 KBS2 새 수목 미니시리즈 ‘저스티스’(극본 정찬미·연출 조웅)에서 형사 마동혁 역을 맡는다. 마동혁은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우승,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의 경력을 살려 무도 특채자로 강력반에 임용됐다. 누가 봐도 상남자 스타일의 형사이지만, 마음만은 순수한 ‘순정 마초’. 의문의 미제사건인 여배우 연쇄 살인, 실종 사건을 수사하는 검사 서연아(나나 분)의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 변호사 이태경(최진혁 분)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 분)이 여배우 연쇄 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상류층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내용의 드라마다.

2017년 장호 작가의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며, KBS2 ‘추적 60분’ 등 10여 년간 시사프로그램 교양 작가로 활약하다 드라마에 입문, ‘학교 2017’ 등을 집필한 정찬미 작가와 KBS 드라마스페셜 ‘한여름의 꿈’, 미니시리즈 ‘우리가 만난 기적’ 의 조웅 PD가 의기투합했다.

‘저스티스’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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