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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남주혁 팬미팅 스킨십 논란’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남주혁이 지난 2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한 패션브랜드의 팬콘에 참석한 모습이다.
이날 행사에는 남주혁과 가수 산다라박이 함께 참석했는데 문제가 된 건 바로 여성팬들의 지나친 행동 때문이다.
이 영상에서 남주혁은 몰려드는 여성 팬들에 둘려 쌓여 있다. 팬들은 남주혁의 몸을 잡아당기거나 만지는 등 다소 과한 스킨십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남주혁이 밀려났음에도 불구하고 경호원들은 그를 보호하지 않고 있다.
특히 필리핀 팬들의 스타를 향한 도 넘은 신체 접촉이 문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 박보검도 비슷한 일을 경험한 바 있다.
이에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 역시 “배는 왜 만져? 거의 성추행이다” “저 상황에서도 웃고 받아주는 남주혁..연예인 하기 힘들다” “해외팬들 개념 상실했다..너무하다” “만져도 너무 만지는 거 아니냐. 진짜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외 팬들의 지나친 행동에 비판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