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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1인 기업 성공시대 특집으로 배우 홍석천, ‘장진우 거리’의 사업가 장진우가 출연했다.
이날 홍석천은 커밍아웃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부모님은 인생에 있어서 큰 핵폭탄을 맞으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커밍아웃했을 때 가장 걱정했던 것이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으며 아무것도 못 하고 살지 않을까를 걱정하셨다. 부모님께도 커밍아웃하기 3일 전에 알렸다”고 전했다.
홍석천은 또 “지금은 외식하자고 하면 부모님이 ‘아들 가게가 있는데 거기서 먹어야 하지 않겠냐’고 하신다. 부모님은 나가실 때 손님에게 ‘맛있어요?’라고 물으며 ‘내가 석천이 엄마야’라고 하신다. 당신 아들이 부끄럽지 않게 한 내가 살짝 자랑스럽다”고 털어놨다.
한편 홍석천은 2000년 초반 커밍아웃을 했고, 2004년 타임지가 선정한 ‘아시아의 젊은 영웅’으로 뽑히기도 했다. 홍석천은 지난달 28일 퀴어축제(성 소수자 축제)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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