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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투스카니 등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영화 5편이 상영된다. 우디 앨런 감독의 재치가 빛나는 오언 윌슨·마리옹 코티아르 주연의 ‘미드나잇 인 파리’(2012),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과 쥘리에트 비노슈 주연의 ‘사랑을 카피하다’(2011) 등이다. 배두나의 연인 짐 스터게스와 앤 해서웨이 주연의 ‘원데이’(2012), 다양성 영화로 개봉 당시 6만7천 명의 관객을 모은 ‘우리도 사랑일까’(2012), 오는 31일 개봉하는 소피 마르소 주연의 ‘어떤 만남’도 관객들과 만난다.
‘미드나잇 인 파리’와 ‘우리도 사랑일까’는 35㎜ 필름으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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