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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복귀` 변진섭, "제2의 쎄시봉 문화 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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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I 2011.04.05 09: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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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진섭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제2의 쎄시봉 문화를 재건할 수 있는 선곡을 하겠다.”

발라드 황제 변진섭이 3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하면서 밝힌 포부다.

변진섭은 4일부터 오후 2시20분 방송을 시작하는 SBS 러브FM(103.5MHz) `희망사항 변진섭입니다` DJ석에 앉았다. 지난 2008년 같은 라디오채널의 `기분 좋은 밤` DJ로 인기를 누린 지 3년 만이다.

변진섭은 이날 1980~1990년대 주옥같은 히트곡을 중심으로 선곡을 해 청취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방송을 마친 변진섭은 “라디오의 힘을 보여주고 싶다”며 “1980~1990년대 라디오 방송은 대중음악의 지표와 같은 것이었다. 주옥 같은 명곡을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변진섭은 최근 자신의 히트곡 `너에게로 또 다시`가 이소라에 의해 재해석돼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눈물이 쓰다`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단독콘서트 `더 발라드`(The Ballad)로 팬들을 열광시킨 변진섭은 올해 전국 투어 공연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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