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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KBS 2TV `뮤직뱅크`의 MC로 활약하고 있는 신예 김민지가 엔프라니의 매직 코스메틱 브랜드 `홀리카홀리카`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홀리카홀리카 관계자는 “발랄함과 고혹적인 매력을 겸비한 김민지의 얼굴은 홀리카홀리카 브랜드가 추구하는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이미지와 잘 맞아 모델로 낙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민지는 기존 모델인 씨앤블루와 함께 홀리카홀리카를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을 펼친다.
김민지는 홀리카홀리카의 `마술봉 마스카라` 지면 광고를 통해 이번 모델활동의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차후 씨엔블루와 함께 한 광고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음료 `17차` CF로 데뷔해 당시 함께 출연했던 전지현에 뒤지지 않을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김민지는 그 동안 미국 코튼마크, LG OZ, 2% 부족할 때, 농심 수미칩 등 다양한 분야의 CF에 얼굴을 비치며 `CF계의 샛별`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 2010년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무서운 놈과 귀신과 나`와 첫 주연을 맡았던 영화 `이파네마 소년`에서 묘한 눈빛과 비밀을 간직한 듯한 표정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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