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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슈퍼스타K` 출신 보컬리스트 길학미가 자신의 `겨울이야기` 원작곡자인 하광훈에게 극찬을 받았다.
하광훈은 “길학미의 가창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며 “노래와 랩 모두를 완벽에 가깝게 소화해 내는 가수가 우리나라에 없다는 점에서 길학미는 앞으로가 기대되는 뮤지션”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하광훈은 이어 “길학미의 이번 `겨울이야기`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길학미는 이 노래로 지난 7일 KBS 2TV `뮤직뱅크`에 이어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올라 출중한 가창력과 래핑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길학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서 내뿜어지는 강렬한 래핑에 보컬리스트 원택의 피처링 지원까지 받으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길학미는 “10년 넘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곡을 심혈을 기울여 리메이크했다”면서 “빅뱅의 `붉은노을`이 전 세대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것처럼 이번 `겨울이야기`도 인기를 누리면 좋겠다.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색다른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길학미는 14일 `뮤직뱅크`에서도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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