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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가족과 영화가 함께하는 OTT 리터러시 콘셉트로 진행됐다. ‘영화, OTT 바로 만나기’라는 주제로 부산지역 초·중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영상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OTT 바로보기 특강’에서는 최신 OTT 트렌드와 안전한 콘텐츠 소비 방법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등급분류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최신 개봉영화 ‘인사이드 아웃2’를 관람하고 직접 영화의 등급을 분류해보는 기회와 가족들과 함께 감정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영상물을 접할 수 있는 시대에 청소년들이 OTT 플랫폼에서 안전하게 영상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고 건강한 미디어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김병재 영등위원장은 “이번 캠프가 부산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영화와 OTT 콘텐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소비 습관을 기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등급정보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협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