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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가이즈' 박경혜, 짧지만 미친 존재감…킹받는 웃음 치트키

김보영 기자I 2024.07.04 13:20:50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박경혜가 입소문을 타고 있는 화제의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에서 짧지만 강력한, 미친 존재감을 발산해 화제다.

영화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 분)가 하필이면 귀신 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극 중 박경혜는 귀신들린 드림하우스의 과거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순옥’ 역을 맡아 본격적인 웃음 버튼을 누르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특히 순진무구한 순옥이 숨겨온 정체를 드러낸 후에 보여주는 박경혜의 현란한 표정과 혀 놀림 연기는 관객들 모두를 킹받게 웃길 정도로 압권 중의 압권이란 반응이다. ‘핸섬가이즈’에서 활력을 배가하는 완벽한 ‘치트키’로 활약한다.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에게 높은 호감과 호평을 받고 있는 박경혜의 열연은 계속 이어진다.

박경혜는 오는 5일 처음 방송될 MBC 2부작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극본 노예리 / 연출 김영재)’에서 나이는 어리지만 할 말은 하고야 마는 성미를 지닌 옹화마을 막내 정자 역으로 분해 개성 넘치는 매력 발산할 예정이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열일 중인 박경혜의 행보가 여름만큼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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