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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구해줘! 홈즈’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장동민이 집값에 대한 우려 등 지적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
‘구해줘! 홈즈’는 의뢰인들을 대신해 스타들이 발품을 팔아 집을 찾아주는 프로그램. 격변하는 부동산 시장, 폭등하는 집값 속에서 ‘집’을 구한다는 프로그램의 설정에 비난의 화살이 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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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5년 동안 하면서 비슷한 동네를 여러 번 간 곳도 있다. 저희끼리 ‘초반에 했을 때 저 동네 얼마였잖아’ 이런 얘기도 한다. 2배, 3배 올라간 집도 많다”면서 “출연자들도 가격의 변화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다.
정 PD는 “어떤 분들한테는 저희가 제시하는 매물들이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저희가 생각했을 떄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매물은 집이 아무리 좋더라도 제하기도 한다. 책임감을 가지고 연출하는 것이 저희 제작진의 방향이다”라고 설명했다.